안녕하세요. 요즘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나이가 점점 감소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통계로는 3~5세 유아 54.3%가 디지털 기기를 접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일수가 매일 인 경우가 40.7%, 하루 30분 ~ 1시간 사용하는 비율이 33.6%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다 보니 부모들은 아이의 눈 건강에 대해 걱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10대 청소년의 유병률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근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조사하고 경험한 바를 바탕으로 유용한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눈 건강 관리,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함께 알아봅시다!
1. 근시의 기본 이해: 정의와 발생 원인
근시는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멀리 보는 시력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 중 하나입니다.. 눈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혀서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말하며 이로 인해 가까운 물체는 잘 보이는 경향을 띄게 됩니다.
발생 원인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다 언급을 할 수 없지만 가장 큰 비중은 유전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환경적 요인이 있는데, 여기에는 디지털 기기 발전으로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의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오랫동안 근거리 작업을 하고 나면 눈이 과도하게 긴장을 하게 되고 초점이 가까운 곳에 고정이 되어 근시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급속도로 증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기 사용도 증가하고 근시 발생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고 부모님의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출생 직후, 출생 후 3개월, 만 1세, 만 3세 때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하고 만 3~6세에는 6개월마다 안과 검진을 받는 게 권장 사항입니다.. 받고 나면 적절한 안경을 착용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아이들에게 흔한 근시의 초기 증상 및 징후
근시 인지 아닌 지를 조기 발견할수록 처치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항상 아이가 하는 행동들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다음은 아이들에게 흔한 근시의 초기 증상 및 징후를 나열했습니다.
- 가까운 물체는 잘 보이지만 먼 물체는 흐리게 보임 : 가장 대표 증상으로 멀리 있는 물체를 볼 때 눈을 가늘게 뜨거나 찌푸려서 보는 것이 관찰된다면 의심을 해야 합니다.
- 독서나 공부 등 근거리 작업 집중력 저하 : 가까운 물체는 잘 보일 수 있지만 거리에 따라 잘 보이는 정도가 다르고, 눈 피로도가 증가해서 읽기나 쓰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두통, 눈 피로 증가 : 근시가 있는 아이는 간혹 두통이나 눈 피로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과도하게 긴장을 하고 있어서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지면 발생합니다.
- 안경 착용 요구 : 근시가 있으면 안경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만약 안경을 처음 착용하는 아이라면 정말 근시인지 가짜 근시인지 판별하기 위해 안과에서 조절 마비제를 사용한 눈 검사를 진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증상이나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안과에 가서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 7~8세가 되면 눈의 발달이 거의 완성이 되는 단계로 근처 안경원에 가서 안경사에게 검사를 받아도 좋습니다. 일찍 발견해서 상담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수록 시력을 보호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3. 근시 진단 :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
근시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검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검사를 받습니다.
- 시력 검사 : 가장 기본으로 원거리 시력이 저하되었는지 판단합니다. 아이 같은 경우에는 그림으로 검사를 많이 합니다.
- 굴절 검사 : 눈의 굴절이상도가 어떻게 되는 지를 파악하는 검사입니다. 평행 광선이 조절하지 않는 눈에 들어갔을 때 망막에 얼마나 오차가 발생했는지를 측정합니다.
(조절 마비 굴절 검사 : 아이의 경우 조절력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일반 굴절 검사로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 안저 검사 : 안과에서는 망막과 시신경을 검사하는 장비가 있어서 내부 상태를 파악하는데 좋습니다. 이것으로 초기 안 질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사시 검사 : 사시 같은 경우 시력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런 검사들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아이의 눈 상태를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시합니다.
4. 근시의 장기적 영향과 관련된 질환들
근시는 눈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관련된 질환들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질환을 소개하겠습니다.
- 망막 박리 : 망막은 물체의 이미지 상이 맺히는 곳으로 여기가 찢어지거나 손상되면 상의 질이 떨어져 시력도 손상됩니다. 심한 근시의 경우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황반 변성 : 망막 중심부에 있는 황반은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부분이 손상되면 시력이 저하되는데 심한 근시의 경우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녹내장 :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높은 안압이 주요 원인입니다. 이것은 심한 근시의 경우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3대 안 질환을 피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눈 건강에 좋습니다.
5. 아이들의 근시 예방법 : 실내외 활동의 중요성
근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실외 활동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외선 노출 : 자외선이 눈에 해롭긴 하지만 적당한 양의 자외선은 눈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가 쨍쨍한 날은 피하고 조금 기울어진 3~4시쯤 뛰어놀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자를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날이 길어지기 때문에 4~5시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 눈의 초점 조절 능력 향상 : 실외 활동을 하다 보면 근거리, 원거리 다양하게 시선이 이동됩니다. 그것에 따라 조절 능력도 바뀌게 되는데 이것을 자주 하다 보면 조절 능력이 향상되어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스트레스 해소 :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근원이라고 할 만큼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실외 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일주일에 3~4번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하지 못한다면 근거리 (스마트폰, TV, 태블릿) 활동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 또 다른 근시 관리법 : 효과적인 생활 속 실천법
이미 근시가 진행하고 있다면 몇 가지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습니다. 아래는 그 예시입니다..
- 독서 및 디지털 기기 사용 시 조명 조절 : 어두운 조명일수록 눈 피로를 유발하고 근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적절한 밝기 조명을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 20-20-20 규칙: 20분마다 20초씩 20피트 (약 6미터) 이상 떨어진 물체를 바라보는 습관을 들이면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최근 23년 1월 논문으로 발표된 것을 살펴보면 20-20-2020-20-20 규칙이 일반적인 제안법이지만 20초가 충분한 휴식 시간이 아니라고 언급하면서 1시간마다 5분 이상 지속적인 휴식이 근시 진행을 무효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 안구 운동 : 안구 스트레칭이나 굴리기, 좌우 움직임 등의 운동을 매일 꾸준히 하면 눈 근육 유연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 충분한 휴식 : 장시간 근거리 작업을 하면 눈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멀리 보면서 눈을 쉬어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생활 습관으로 만든다면 근시 관리뿐만 아니라 눈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7. 근시 치료 옵션 : 안경, 렌즈, 수술까지
근시를 교정하기 위해서 다양한 옵션이 있는데 간단하게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 안경 : 성장기에는 안경이 가장 좋은 교정 방법입니다. 하지만 불편함, 미용 상 문제가 있습니다. 근시완화렌즈, 근시억제렌즈 같은 렌즈를 이용하면 근시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콘택트렌즈 : 어린이들은 착용하기 어렵고 관리도 힘들어서 일회용 렌즈가 가장 좋긴 하지만 눈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수술 : 아직 성장하고 있는 단계라서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고려를 해보고 선택하셔야 합니다.
각 방법들은 개인의 상황을 고려하여 최선의 선택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눈 검사를 받아 근시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합니다.
8. 근시에 대한 잘못된 믿음과 진실
근시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오해들은 불필요한 걱정을 유발하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를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몇 가지 예시를 가지고 왔습니다.
- 진실
- 근시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 잘못된 믿음
▶ 근시가 있으면 시력이 영구적으로 손상됩니다. >>> 대부분의 경우 근시는 진행성 질환이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진행을 늦출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이야기를 해보는 게 좋습니다.
▶ 근시가 있으면 사람은 모두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해야 합니다. >>> 가벼운 근시의 경우에는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면 착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근시가 진행되거나 불편이 생긴다면 교정을 해야 하므로 전문가와 이야기를 해보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아이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근시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평소 생활 습관 개선과 꾸준한 관리로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추고, 시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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